슬램덩크의 역사 및 근황
슬램덩크가 만화원작으로는 190년부터 슈에이사에서 발간하는 만화잡지 <소년점프에>에서부터 연재가 되었었습니다
그로부터 33년이 지나고 영화버전으로 개봉이됐습니다.지금은 누적관객수가 484만 명이나 될 만큼 한국에서도 흥행한 일본애니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슬램덩크가 아직도 이러한 인기가 있는 것은 손뼉 칠 때 떠났기 때문이 아닌가 싶고 이러한 관객수는 슬램덩크 세대인 7080 세대를 저격해서라곤 생각이 안 듭니다. 1020 ,3040 상관없이 전 연령에서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본애니 역대순위에도 13위쯤에 랭크가 되어있고 흥행수입 100억 엔을 돌파했으며 역대한국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2위를 차지했습니다 원랜 1위였으나 신카이 마코토감독의 작품 스즈메의 문단속도 흥행을 해서 2위로 미뤄졌습니다. 사실저도 슬램덩크 세대는 아닙니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슬램덩크 만화를 접하게 되었고 몰입도와 재미가 엄청났기 때문에 몇 번이나 다시 봤습니다. 그리고 영화로 개봉한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그해에 8번이나 관람을 했었습니다.
슬램덩크가 영화로 제작된지 1년이 지나고 작년 연말부터 지하철역 곳곳에서 포스터 같은 게 올라오길래 왠지
재개봉하겠구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재개봉을 해서 어제 또 보고 왔습니다 영화이전에 만화버전도 너무 재미있게 봤어서 기대를 갖고 봤었는데 영화버전도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 줬던 작품이었습니다 영화버전은 더빙판과 자막판이 있는데
두 가지 버전의 느낌이 다르니까 한 번씩 보는 걸 추천합니다 저번주 주말엔 더빙판으로 보고 어젠 자막판으로 봤는데
볼 때마다 너무 재밌었고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말이 있잖아요 명작은 전개와 결말을 알고서도 다시 찾게 만든다.
학창 시절 때 수업 안 듣고 몰래몰래 핸드폰으로 슬램덩크를 봤었는데 그 시절이 생각이 들기도 하고 추억이 참 많은 작품입니다
줄거리 및 영화버전 정보
영화버전은 송태섭의 서사를 주로 다뤘습니다 만화에선 주목을크게 받지 못했었는데 그 이유였는지 송태섭의 어린 시절부터 농구를 접하게 된 계기 송태섭의 가정사 등등 나오는데 사실 처음 볼 때 송태섭이 주인공인걸 알았을 때 의문이 들기도 했고
만화와 똑같은 내용으로 영화판을 제작한 줄 알고 기대를 많이 하고 시청했어서 만화랑 좀 다르게 나온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초반부는 좀 지루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기대가 되고 크게 한방 터트려줄 땐 터뜨려주기도 하고 이번회차를 보면서 10번 보는 건데 볼 때마다 새롭고 작년에 봤을 때랑 느낌이 많이 달습니다 작년엔 보면서 울었다는 사람들이 있었다는데 이해를 잘못했다가도 올해 1년 만에 다시 봤을 땐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 왠지는 모르겠네요 개봉했을 당시만 해도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탓에 팝업스토어도 열리고 키링도 당근에서 웃돈 주고 살만큼 열기가 대단했었습니다 개봉했을 당시엔 평택에서 막일하고 주말엔 무조건슬램덩크 보러 영화관에 갔었는데 그때 기억도 나고 슬램덩크란
작품은 저에게 있어서 많은 추억이 있는 작품입니다. 아직 상영 중이니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영화의 재미포인트 중 하나는 아무래도 연출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만화판에서 긴장감과 속도감을 느끼게 하려고 종료시간 직전부터 캐릭터들이 대사 없이 진행하는데 이 부분이 영화에서 너무 자연스럽게 표현이 잘돼서 침 삼키는 거 조차 다른 관객에게 실례가 될 거 같아서 정말 그야말로 숨을 죽이고 관람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나오는 10-FEET - Dai Zero Kan 노래가 있는데 이 노래가 영화의 몰입갑을 더해주고 더 박진감 넘치게 만들어줘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더욱 재밌는 사실은 북산고 농구부 매니저인 한나가 "뚫어 송태섭" 하고 나서 나오는 노래가 10-FEET - Dai Zero Kan이 노래인데 해당 노래가사가 코드번호:돌파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런 디테일들은 시간이 지나고 봐도 더욱 새롭고 흥미롭습니다. 오늘은 더퍼스트슬램덩크라는 농구영화를 리뷰를 하고 저의 얘기도 했는데 다시 말하지만 안 보신 분들 있으면 꼭 보러 가시길 추천합니다. 안 본 눈 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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