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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신세계 세남자가 가고싶던 서로다른신세계

by 하나만걸려라 2024. 1. 21.

신세계

하나의 조직 노리는 자는 세명 신세계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신세계는 2013년 2월 21일에 개봉한 범죄, 드라마 누아르 장르이다. 

영화의 시작은 골드문 회장인 석동출회장의 교통사고로 시작되며 석동출 회장의 죽음 후에 공석인 골드문 차기 회장 자리를 뽑는 내용이고 그룹 내 세력다툼이 주된 내용이다.

"너 나하고 일 하나 같이하자"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 과장(최민식)은 국내 최대 범죄조직인'골드문'이 기업형 조직으로 그 세력이 점점 확장되자 신입경찰 이자성(이정재)에게 잠입수사를 명한다. 그리고 8년이 지나고 이자성은 그룹 내 이인자인 정청의 오른팔이 되는데 갑자기 석회장이 사망하게 된다. 강 과장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신세계'작전을 설계한다.

그래서 이자성은 8년 동안의 스파이 생활을 청산하려 한다. 하지만 새로운 오더가 내려왔다며  화가 난 이자성은 강 과장을

찾아가서 더 이상은 못하겠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이번 작전만 하기로 하고 발걸음을 돌린다. 강 과장은 정청을 따로 불러

이중구 관련 비리자료를 넘기며 스폰해 줄 테니 후계자 자리관심 없는지 묻는다 이때 스파이가 그룹 내에 있는걸 안 정청은 중국해커를 고용해 그룹내 스파이를 찾아낸다 거기에 이자성도 연루 됐지만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모든 순간을 함께해 왔고 친동생처럼 아꼈기 때문에 자성에겐 기회를 준다. 작전의 성공만 생각하는 강 과장은 계속해서 자성의 목을 조여만 간다.

시시각각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한 자성은 언제 자신을 배신할지 모르는 경찰과 형제의 의리로 대하는 정청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내용이다. 영화 신세계는 넷플릭에서도 볼 수 있으니 그 뒤에 내용이 궁금하다면 시청하는 걸 추천한다.

 

 

영화등장인물 및 수상내역

감독은 부당거래 마녀 등등 제작했던 박훈정감독이다.

주연은 이자성역할에 이정재, 강과장역에 최민식, 정청역에 황정민배우가 주연이며 

조연은 이중구역에 박성웅, 신우(경찰에 정보를 넘기는) 역에 송지효 등등이다.

수상내역은 2013년 34회 청룡영화상(남우주연상), 50회 대종상 영화제(음악상) 46회 시체스영화제(포커스아시아)

22회 부일영화상(남우주연상) 5회 본 스릴러 국제영화제(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총평

현재 한국 네이버 기준상 네티즌평점 10점 만점에 8.94이다. 이는 21,928명이 참여했고 남자는 8.81 여자는 9.26점을 줬는데 남녀비율은 남자 52퍼센트 여자 48퍼센트 반반에 가까운 성비를 보여주고 있다. 평론가 평점도 최고점 8점 저점 6일만큼

호평일색인 영화이다. 킬링타임으로 너무 좋은 영화이고 극이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속도감에서 오는 몰입도와 실제 인물

처럼 연기 잘하는 배우들 그리고 이영화의 OST들도 극에 몰입하는데 더욱 도움을 준다. 

신세계 개봉당시 학생일 때라 영화관에서 관람을 못한 게 너무 아쉽다. 왜냐하면 해당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인이 되고 나서 시청하게 되었는데 영화관에서 봤다면 너무 좋았을 것같다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마 남자들

이라면 인생영화를 물었을 때 꼭 신세계가 나오는 걸로 아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본다. 참고로 필자도 인생영화가 

신세계이다. 그만큼 영화도 재밌어서 3번 본 작품이다. 이영화가 좋은 이유가 OST 중 big sleep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보컬 없는 연주곡이다. 악기들만으로 누아르 감정을 이렇게 잘 살리고 또 영화등장인물 하나하나의 스토리에 대입해서 들어도 너무나도 좋은 곡이다. 이 노래로 인해서 극에 활력을 더 불어넣어 준다. 개봉당시 흥행작들을 제치고 전국 16만 8 천관객으로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올 만큼 흥행작입니다. 총 관객수 469만이지만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가 이 정도관객을 동원한 거면 대단한 흥행작품입니다. 이영화는 홍콩의 무간도라는 영화와 아주 흡사하다는 평이 있긴 하지만 신세계는 무간도를 넘었다는 평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소재와 일부설정이 같다는 점에서 이러한 말이 나온 것 같지만 무간도 만이 아니고 다른 여러 범죄 영화의 오마주라고 너그럽게 봐주는 느낌인 거 같다.